몽고DB (MDB) FY26 3분기 실적:
AI와 수익성, 두 마리 토끼를 잡다
2025년 12월 1일 발표된 몽고DB(MongoDB, Inc.)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'어닝 서프라이즈(Earnings Beat)'를 기록했습니다.
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 성장(+19%)과 수익성 개선(EPS 2배 상회)을 동시에 달성하며,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.
👉 몽고DB 공식 3분기 실적 자료 확인1 재무 하이라이트: 컨센서스 압도
3분기 총 매출은 6억 2,830만 달러(약 8,800억 원)를 기록했습니다.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회사가 이제 구조적으로 '돈을 버는(Cash Flow)'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입니다.
(예상치 $0.78 대폭 상회)
(클라우드 전환 가속화)
(전년 동기 대비)
(1억 4천만 달러 창출)
2 핵심 동력: Atlas와 AI의 결합
몽고DB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'Atlas'가 전체 매출의 75%를 돌파했습니다. 이제 몽고DB는 더 이상 구형 온프레미스 DB 기업이 아닌, 완벽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입니다.
이는 보안 문제로 클라우드를 쓰지 못하는 기업들까지 몽고DB의 AI 기능을 쓰게 만든다는 전략입니다. 단순 저장소를 넘어 'AI 애플리케이션의 두뇌' 역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.
3 리더십의 전환: 스케일업을 위한 선택
이번 분기의 또 다른 빅 뉴스는 CEO 교체입니다. 11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Dev Ittycheria가 물러나고, CJ Desai가 신임 CEO로 선임되었습니다.
CJ Desai는 ServiceNow(서비스나우)의 사장 출신으로, 회사를 연 매출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킨 '스케일업(Scale-up) 전문가'입니다. 이는 몽고DB가 스타트업 단계를 지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표준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.
4 가이던스: 자신감의 상향 조정
경영진은 3분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, 2026 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했습니다. 이는 4분기, 그리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결정입니다.
- 연간 매출 전망: $2.439 Billion (기존 대비 약 +3.3% 상향)
- 연간 EPS 전망: $4.80 (기존 대비 약 +29% 상향)
5 종합 투자 의견: 지금 주목해야 할 이유
높은 밸류에이션(PER)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, 몽고DB가 보여주는 성장 속도와 현금 창출 능력은 이를 정당화하고 있습니다.
- 완벽한 체질 개선: 매출의 75%가 클라우드(Atlas)에서 발생하며 고성장 유지.
- 수익성 입증: 더 이상 적자 기업이 아닙니다.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률이 급등하고 있습니다.
- AI 인프라 수혜: Vector Search와 레거시 현대화(MAAP) 프로그램은 AI 시대의 강력한 무기입니다.
"몽고DB는 성장(Growth)과 수익(Profit)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. 신임 CEO의 합류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, 조정 시마다 매수 관점(Buy on Dips)이 유효해 보입니다."


